NTU 대학에는 많은 기숙사와 그 옆에 캔틴이라고 부르는 학생식당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식당메뉴는 바로 캔틴9의 말라에요!

말라는 매운 사천음식이므로 우선 달달한 과일쥬스를 준비해놓고 ㅋㅋㅋ


이렇게 생긴 시안누들 집으로 갑니다. 사천누들이란 뜻이겠죠? 아닌가??

우선 주문 전에 빈 그릇에서 내가 원하는 야채를 담아줘요



브로콜리, 청경채, 갖가지 버섯, 두부, 어묵, 숙주 등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 무게로 계산하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양만! 담아줍니다.

이렇게 입맛에 맞는 재료를 갖고 카운터로 가서 밥과 먹을건지 누들로 먹을건지 그리고 맵기와 짜기 정도를 이야기 하면 기본적인 말라 재료 및 소스로 휘리릭 볶아서 나와요

이렇게 말이죠!!

누들은 재료와 함께 볶아져 나오고 밥을 시키면 따로 공기밥을 주니까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학생식당치고는 약간? 비싼 6.5 정도가 나왔네요. 저는 재료를 너무 많이 담았나봐요 ㅋㅋㅋ






싱가폴 서쪽에 위치한 쇼핑센터 IMM.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같은 스포츠 브랜드와 코튼온 같은 패션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오차드 쇼핑몰보다 작지만 매장 전체적으로 세일상품이 많고 언니네 집과 가까워서 꼭 찾는 곳이죠 ㅋㅋ

오늘도 역시 코튼온에서 쇼핑을 하고 밥먹으러 돌아다니다가 홍콩쉥키 디저트에서 점심을 먹었지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런치메뉴는 먹을 수 있다하여 착석!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진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런치메뉴 두가지를 각각 주문했어요. 이건 닭고기 덮밥!

이건 돼지갈비누들! 둘다 괜찮았는데 닭고기가 더 부드럽고 짜지 않아 맛있더라구요. 돼지갈비는 약긴 짜요~

런치세트에 함께 나오는 딤섬인데 안에 새우가 꽉 차있어서 실해요~

역시 런치세트에 포함된 아이스티! 실론티 맛이에요~

가격은 세금 포함 후 2인분 17.10 달러! 음료까지 마셨는데 저렴하고 괜찮더라구요~





푸켓여행을 떠나기 전에 데이터 로밍을 해야 하나 어쩌나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태국은 심카드를 공짜로 줘서 데이터만 충전하면 엄청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글을 봤어요. 그래서 우선 무작정 태국으로 출발!


공항에서 심카드를 무료로 준다는 글은 봤는데 사실 입국심사 하자마자 수화물찾는 곳에 심카드 프리! 라고 쓰여있는 트루무브 데스크가 있어서 흠칫 하고 놀랐어요 ㅋㅋㅋ 


심카드는 한국에서 유심칩이라고 불리우는 바로 그 칩인데 통신사 서비스를 받기위해 넣어야 하는 칩입니다. 우리는 보통 핸드폰 개통할때 9000 원 정도 주고 사는데 푸켓 공항에서는 트루무브라는 통신사가 3G 여행자용 심카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공짜니까 우선 받아야해! 하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데스크에 가서 핸드폰을 내밀었는데 영어로 설정 바꾸는 것을 깜빡 했음에도 태국직원이 알아서 심카드를 빼고 네트워크 설정을 자~알 바꿔주더라구요. 역시 한국사람이 많이 오긴 한듯 ㅋㅋ


 




한국 심카드를 잘 챙기라고 돌려주고 내 폰에 트루러브 심카드를 장착한 후 설정까지 마치고 나면 이렇게 내 태국 번호와 함께 상품설명서를 줍니다. 이 심카드에 현금 100 바트 이상을 충전하고 그 충전금액으로 데이터플랜정액제를 구매해서 해당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전 일주일동안 푸켓에 있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200바트 충전을 하여 1주일 데이터무제한을 구매하기로 결정!

바로 보이는 세븐일레븐에 들어가 탑업 플리즈! 하면 바로 충전을 해줍니다. 





헌데 여기서 이상한 점... 저는 제가 묵었던 레드플래닛 빠통비치점 옆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충전을 했는데 200 바트 탑업 플리즈 해서 탑업을 했거든요. 그래서 영수증을 이렇게 받았는데 이상하게 영수증 두개를 150, 50으로 나눠주고 거스름돈 50바트를 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200바트 충전되었다는 문자가 날라오고 말이죠. 


일단 위에 번호를 눌러서 일주일 데이터플랜을 구매하기까지 완료했는데 아직도 왜 50바트를 돌려줬는지는 의문이라능 ㅋㅋ 그냥 손해 본거 아니라서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겼어요 ㅎㅎㅎ


결국 일주일동안 이 트루무브 심카드 데이터플랜을 5천원 정도에 사서 일주일동안 무제한으로 데이터 펑펑 잘쓰고 와서 넘 행복했어요 >_<

빠통비치에서 썬바스 즐기면서 웹서핑 하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 3G지만 속도 괜찮게 어디서나 잘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첫날 도착 후 본 간단한 편의점 쇼핑! 푸켓 첫날밤 이니까 맥주를 안마실 수가 없어서 맥주 두캔 그리고 안주 두개, 물, 급히 필요했던 헤어팩을 샀는데 이 모든게 다 합쳐도 5500 원 정도! 편의점 인데도 착한 물가 ㅠㅠ 





비행기 타기전 만난 영국 아저씨가 푸켓에서는 배아플 수 있으니 물은 꼭 사먹으라고 해서 물부터 샀는데 완전 싸더라구요. 맥주값도 싱가폴에 비해 훨씬싸고 팬틴은 한국생각하면 정말 싼데 전 부치는 수화물을 안가져가서 큰 용량을 사지못했어요. 안타까워라 ㅠㅠ


아 그리고 사진에 저 안주 두개는 실패했어요 ㅋㅋ 맛없음 ㅋㅋㅋ










6살, 8살, 10살의 남자조카 세명이 있는 저에게 조카선물로 가장 좋은게 뭘까요 물으신다면 단연코! 레고시리즈라고 대답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정말 조카들 덕분에 세상에 레고가 이렇게나 많구나, 모든 캐릭터들은 다 레고로 만들 수 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니 레고가 돈을 많이 버는 거 겠죠!


이번 조카크리스마스선물 역시 레고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요. 저희 조카들은 싱가폴에 살아서 더 비싸다고 하는데 저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싸게 샀어요. 롯데백화점토이즈러스에서 봤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 홈플러스 레고기획전 바로가기!>>





이건 막내조카가 바라던 바이오니클 얼음의수호자





이건 둘째조카가 바라던 불의수호자에요 ㅋㅋㅋ




큰조카는 제일 큰 아이 답게 최종보스같은 스컬스콜피오가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능 ㅋㅋㅋㅋ

싱가폴 도착하자마자 미리 선물을 줬는데 너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며 좋아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역시 다시한번 깨달았죠. 남자아이 선물은 레고가 갑입니다!





싱기폴 쇼핑! 하면 무스타파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사실 대형 쇼핑센터에 가면 무스타파에 가지 않아도 저렴하게 식품잡화를 살수 있는 밸류샵이라는 곳이 있어요. 저는 주롱포인트라는 쇼핑몰의 밸류샵을 자주 가는데 오늘은 밸류샵에서 집어온 것들 보여드릴께요~


이건 조카들 선물 초콜렛 보물상자에요 ㅋㅋㅋ 하나에 3 달러 정도 인데 아기들이 너무 좋아하죠 ㅋㅋ


제 술안주 레이즈 스탁스! 프링글스랑 비슷한데 조금더 두꺼워요. 습한 싱가폴 날씨에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 좋더라구요 가격도 더 저렴한 1.95 달러! 프링글스는 다 2달러 넘어요 ㅠㅠ


이건 아빠가 좋아하시는 초콜렛인데 말레이시아에서 만든 짝퉁 브랜드 초콜렛이라고! 그래도 가격저렴하고 맛있어요! 한국 초콜렛보다 낫답니다 ㅋㅋ 가격은 1.5 달러

이건 유명한 태국 쥐포 벤토 ㅠㅠ 푸켓에서 편의점에서 20바트에 팔았는데 많이 좀 사올껄 나중에 마트 가서 쓸어와야지 하다가 시간 없어서 못갔어요 ㅋㅋㅋㅋ 싱가폴에서는 밸류샵에서도 1.25 달러 ㅠㅠ 재팬하우스에서는 1.5에 팔아요 ㅠㅠ


이건 영수증! 별로 안산것 같은데 그래도 20닿러기 넘네요 ㅠㅠ 역시 싱가폴은 싱가폴...


언니와 함께 찾은 싱가폴 와인커넥션! 푸켓에서 괜찮다고 추천받은 식당인데 싱가폴에서 와보네요 ㅋㅋㅋ


와인커넥션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와인전문 양식 레스토랑! 오늘은 런치세트가 있다하여 분위기있는 런치를 먹어볼까 하고 찾았어요~


저희는 15달러 스파게티 런치세트와 18달러 서로인스테이크 런치세트를 주문!


각각 한개의 스프 또는 샐러드 또는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커피나 차도 나와요. 자희는 그릭샐러드와 머슈롬스프 선택! 둘다 완전 맛나요!!


파스타는 쏘쏘. 위에 돼지고기 같은게 올라오는데 언니가 저 냄새를 싫어했어요. 저는 괜춘했답니다.


요거는 서로인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시켰더니 굽기도 적당하고 완전 부드럽고 맛나더라구요. 웻지감자도 맛있어요!


커피는 좀 진한감이 있지만 세트에 포함이니까 뭐 ㅋㅋㅋ

물가비싼 싱가폴에서 제법 괜찮은 가격으로 고급지게 맛난 음식 먹을 수 있는 와인커넥션! 저희는 보타닉가든 근처 쇼핑몰인 힐뷰2로 갔는데 체인점이라 근처 가까운데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싱가폴 메인 쇼핑거리인 오차드거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가서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평일 낮엔 공영주차창도 널널한 편이라는데 요즘은 세일때문에 언제나 풀이에요.

그래도 운좋게 바로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쇼핑 시작!

전 푸켓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귀걸이를 잃어버려서 속상했는데 오늘 Lovisa 라는 브랜드가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털 귀걸이를 3개 25달러에 세일중이라서 얼른 샀어요 ㅋㅋㅋㅋ

저희가 이거 구경하고 있으니까 직원이 와서 자기도 이 귀걸이 하고 있는데 1년동안 폴리쉬도 하지 않았는데도 반짝거린다고! 실물로 보면 진짜 반짝반짝거리고 이뻐요.


요건 쪼그마한게 이뻐서 고른 귀걸이! 작은 아쿠아마린 색깔의 구슬이 박혀있어요.

요건 검은빛깔의 크리스탈 귀걸이! 빛에 따라 반짝거리는데도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해서 이쁘더라구요!



가격은 3개 25달러라서 하나 8.3달러씩! 사실 여섯개 질렀는데 벌써 세개는 언니랑 나눠 끼웠어요 ㅋㅋㅋ


Lovisa는 오차드거리 아이온백화점 지하4층에 있어요~ 싱가폴여행을 한다면 한번쯤 들리는 곳이니까 아이온가게 되면 찾아보세요~



싱가폴에 있는 드럭스토어 가디언에 들렀다가 가디언 자체상품 2+1 세일을 하고 있어서 옳타쿠나 하고 질렀어요~

3개 구매시 가장 저렴한 상품 하나는 공짜!

나이가 드니 피로 회복이 잘 되지 않아서 구입한 비타민B ㅋㅋㅋ 미국산이고 60알이 들어있는데 11.90 싱달러!

요건 엄마아빠를 위한 오메가3! 똑같이 60알이고 가격은 12달러에요. 오메가3는 뉴질랜드산!


원래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투플러스원 이벤트 받아서 3통에 24달러에 구매했어요! 싱가폴 여행중 쇼핑하시는 분들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가디언 보이면 몇개 쟁여가면 좋을 것 같네요~

언니와 세명의 조카들과 함께 찾은 Oppa bbq !
이름만으로도 딱! 한국식당 느낌이나죠? 여기는 런치 14달러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고기부페에요. 싱가폴에 한국바베큐 고기부페라니! 게다가 부페치곤 저렴!

가격인 런치와 디너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위의 가격표 참고하세요!


싱기폴 서쪽 제이큐브에 위치한 오빠바베큐는 3층 아이스링크장 옆에 자리잡고 있어요. 덕분에 싱가폴에서 가장 추운 공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다행히 오빠바베큐는 불이 있는 고기집이라 춥지 않아요~

고기종류는 돼지갈비부터 목살, 삼겹살, 우삼겹, 매운닭갈비까지 완전 다양!

야채도 준비되어 쌈도 싸먹을 수 있어요.


이런 한국식 불판에 구워먹는고기! 오랜만인걸~

먼저 양념없는 삼겹살부터 먹다가

본격적으로 우삼겹 양념고기 시작! 언니네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가 우삼겹이라더니 역시 제일 맛있더라구요.

콜라같은 음료도 공짜고 조카들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점심식사였어요. 여러대의 티비에는 런닝맨도 틀어주어서 조카들이 런닝맨에 빠져있는동안 언니랑 제가 편하게 먹을 수 어서 좋았구요.

생각보다 한국사람보다 싱가폴 젊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런닝맨 티셔츠를 입은 청년꺼지 보이고 싱가폴에 한류가 대단하긴 하네요~

근처 찾으실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 커피는 진짜 최악이니 피하세요 ㅠㅠ 옥의 티 더라구요 ㅠㅠ)



피피섬 투어와 함께 팡야만 제임스본드섬 투어에 참여했어요. 피피섬때는 스피드보트로 다녀서 이번엔 빅보트로 참가! 50여명쯤 되는 사람을 태운 큰 보트에서 점심도 먹고 카누로 갈아타며 편하게 투어를 즐겼습니다.

카누는 두번 타는데 두번 다 같은 카누가이의 카누를 타요. 팁을 줘야 하기 때문 ㅋㅋㅋ 워낙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고 친절해서 팁은 넉넉히 줘야 할것 같더라구요.


카누잉을 마치고 도착한 제임스본드섬! 롱테일 보트로 갈아탄 후 섬에 들어갑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좀 힘든 여정 같아요.


이게 바로 제임스 본드 영화에 나오는 섬! 날씨도 딱 좋고 사진찍기 최적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스피드보트보다 만족스러웠던 빅보트투어였어요. 배멀미가 심해서 ㄷㄷㄷ 프로그램상 그닥 차이가 많지 않으니 멀미 심하신 분들은 빅보트 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수기 가격도 입장료 제외 1000 바트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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