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뚜벅이 인생에서 가장 불편할때가 언제일까요? 저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 쇼핑갈때에요 T-T

한번 갔다~ 하면 쇼핑카트가 가득 찰 정도로 장을 봐오는데 매번 택시를 부르자니 짐이 눈치도 보이고, 택시비도 아깝더라구요.

그러던 중! 저 같은 차 없는 사람이 짧게 짧게 차를 빌려 쓸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뉴스를 보다 알게 됐어요!


뭔가 렌터카는 부담스러워서 놀러갈때 말고는 한번도 빌린적이 없는데, 카쉐어링서비스는 무인으로 대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기, 문 열고 닫기, 반납하기가 다 되어서 정말 이용하기가 편리하더라구요. 가장 큰 문제는 나의 부족한 운전실력일뿐 ㅋㅋㅋㅋ


대표적인 카쉐어링 서비스로는 쏘카와 그린카가 있는데 두 업체다 신규가입회원에게 혜택을 주고 있지만, 쏘카의 경우에는 

최근에 프로모션이 변경되면서 추천인에게만 몰빵으로 쿠폰을 주는 형식으로 변경이 되었어요.


그러나 아직 그린카는 추천받는 사람에게 신규가입 1만원 쿠폰과 함께 추천인 1만원 쿠폰을 바로 주고 있답니다.

아래 링크에 걸어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어플을 통해 가입을 하시면 1만원 쿠폰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린카 추천인 프로모션으로 1만원 쿠폰(!!) 추가로 더 받고 가입하기>>





아주 쉬운 그린카의 이용법! 위에 걸린 링크를 클릭해 그린카 어플을 다운받고 가입을 완료한 후 운전면허 인증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결제할 카드를 등록하면 완료!

이제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에서 빌릴 수 있는 그린카를 찾아보아요. 




이용하고 싶은 날짜, 위치를 넣고 검색을 하면 이렇게 어디에 몇대의 차량이 가능한지 바로 보여줍니다. 





그린카는 내가 차량 대여비와 내가 달린만큼 GPS로 계산된 킬로수로 계산된 주행비로 결제가 됩니다. 

차량을 반납하고 나면 띠링 하고 몇킬로를 주행했는지를 바로 알 수 있고 결제도 바로 진행이 돼요. 

그러니 차량의 주유를 할때는 반드시 내 카드가 아닌, 차량 내부에 있는 그린카 카드로 만땅! 결제하시면 됩니다!


데이트 할때, 쇼핑할때 차 없다고 슬퍼하지 마시고 그린카 사용해보세요~





물공포증을 이겨내보겠다며 수영을 시작한지 5개월차! 어느정도 물에 익숙해졌다 느낌이 들었을때 마침 운동어플인 Kfit 에 스쿠버다이빙 체험이 눈에 띄어서 겁도 없이 체험해 보었어요 :)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한 10월 초! 춥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찾아간 수영장은 두터운 수트를 입으니 더울 정도!

레포샵에서 나오신 강사님은 다행히 매우 친절하셔서 제가 갑갑증 때문에 적응 못해도 참을성 있게 잘 지도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체험과정은 총 세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데, 이렇게 옷을 갈아입고 장비를 착용한채 앉아서 입으로 호흡하기를 연습하고 

익숙해질 즈음 5미터 깊이의 수영장으로 한명씩 강사님과 함께 들어가요. 


사다리를 한칸 한칸 내려가며 이퀄라이징을 하는데 처음엔 이퀄라이징 흉내만 내서 귀가 아파요 하면서 올라오고

두번째 내려갈때는 다행히 성공!


이날은 체험인지라, 강사님에게 뒷덜미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양새였지만, 처음 물속 세상을 만났다는 기쁨에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꼭 바닷속 들어가서 경험해보고 싶어요 +_+



왜 가을바람이 살살 불어오면 공연을 보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뭔가 가을하고 딱 어울리는 공연 없을까 기웃기웃하다가 

유재하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모여 공연을 한다고 해서 옳타쿠나 하고 가보았습니다 ♬




공연장은 바로 음악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하죠. 낙원상가 4층 야외무대인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이었어요.

낙원상가에 이런 공연장이 있었어? 하고 놀랐는데 가보니까 너무 좋았죠.




단렌즈 카메라의 비애로 전경은 담지 못하고 ㅠㅠ 이런 초록색 잔디가 깔린 자그마한 야외공연장인데 

이날 유재하 동문회 공연에는 추울까봐 담요도 빌려주시고, 무료로 커피와 차 까지 제공해주시더라구요. 



오늘 공연 주인공들의 음반도 이렇게 팔고 있었어요. 신기남씨는 미니앨범 구매자분들은 따로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공언을 ㅋㅋㅋ



따뜻한 볕이 좋은 날이었는데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추워져서 담요를 덮고 따뜻한 카누 한잔 마셨어요~



뭔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시작된 남성듀오 흔적의 공연! 지방 청년들의 풋풋함이 남아있어요 ㅋㅋㅋ 

노래는 물론 좋았습니다 :)



장소 이름 처럼 멋진 하늘!



위로는 이렇게 낙원아파트가!!!



목소리가 너무 좋았던 홍이삭씨. 나이가 어린것 같던데 말하는 목소리는 완전 남좌!



신기남씨 신곡도 너무 좋았어요. 



블루앤블루와 조영현씨의 콜라보 공연. 유재하씨의 우울한 편지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서 부르셨는데 좋더라구요~



기대보다 더 좋았던 유재하 동문회 공연이었어요. 

중간에 배영경, 조소정씨의 노래도 너무 좋았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뒷자리에 앉아서 ㅠㅠ 

다들 작곡작사노래 하나 빠짐없이 잘하시는 분들이라 진짜 2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와중에 낙원아파트에 사는 강아지까지 음악소리에 영감을 받았는지 노래를 불러대서 빵 터지기도 하고 ㅋㅋㅋ


다음 동문회때도 꼭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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