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포증을 이겨내보겠다며 수영을 시작한지 5개월차! 어느정도 물에 익숙해졌다 느낌이 들었을때 마침 운동어플인 Kfit 에 스쿠버다이빙 체험이 눈에 띄어서 겁도 없이 체험해 보었어요 :)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한 10월 초! 춥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찾아간 수영장은 두터운 수트를 입으니 더울 정도!

레포샵에서 나오신 강사님은 다행히 매우 친절하셔서 제가 갑갑증 때문에 적응 못해도 참을성 있게 잘 지도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체험과정은 총 세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데, 이렇게 옷을 갈아입고 장비를 착용한채 앉아서 입으로 호흡하기를 연습하고 

익숙해질 즈음 5미터 깊이의 수영장으로 한명씩 강사님과 함께 들어가요. 


사다리를 한칸 한칸 내려가며 이퀄라이징을 하는데 처음엔 이퀄라이징 흉내만 내서 귀가 아파요 하면서 올라오고

두번째 내려갈때는 다행히 성공!


이날은 체험인지라, 강사님에게 뒷덜미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양새였지만, 처음 물속 세상을 만났다는 기쁨에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꼭 바닷속 들어가서 경험해보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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